KB자산운용, KBSTAR ESG사회책임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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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ESG사회책임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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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사진=KB자산운용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상장한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대기업들이 ESG경영을 선언하고 국민연금과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ESG투자를 확대하면서 연초 73억원에 불과하던 운용규모가 1047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기업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지표로 자리매김하면서 ESG 투자가 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연기금 등에서도 장기투자 관점에서 ESG를 기업 가치 판단에 중요한 요소로 본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를 추종한다. 해당 ETF는 최근 1년 수익률 29.0%로 동일기간 KOSPI200 지수 대비 3.2%포인트 앞섰고 최근 1개월 동안 일평균 19만주를 상회할 만큼 거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홍융기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 상무는 “글로벌 연기금 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ESG 관련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에도 자금유입이 많아지고 있다”며 “KBSTAR ESG사회책임ETF는 국내 ESG상품 중 가장 규모가 큰 ETF로 ESG대표기업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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