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축년 해맞이는 집에서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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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축년 해맞이는 집에서 즐겨 주세요”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12.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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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 폐쇄
시민의 양해와 신년 무사안일 기원 내포
코로나19 전염 확산은 시민들이 우려 하는 것 보다 바이러스 확산이 빠르고 보건 방역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조치와 코로나19에 대한 경직된 시민의 시선이 더 가중되어 이번 신년 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등산로변 폐쇄에 대한 시민의 양해와 신년 무사안일의 기원도 내포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코로나19 전염 확산은 시민들이 우려 하는 것 보다 바이러스 확산이 빠르고 보건 방역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조치와 코로나19에 대한 경직된 시민의 시선이 더 가중되어 이번 신년 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등산로변 폐쇄에 대한 시민의 양해와 신년 무사안일의 기원도 내포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변 쉼터 등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일부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

시는 연말연시 해넘이, 해맞이로 비봉산·석갑산 등 시가지 주변 산과 월아산·광제산 등에 이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정상 쉼터 등 주요 조망지점을 폐쇄해 등산객간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사진= 진주시청 제공)
(사진= 진주시청 제공)

또한 그간 주요 등산로에서 시행한 등산로변 사람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단체 산행 자제 안내 등 등산로 이용 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일상 속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해넘이, 해맞이 주요 지점을 폐쇄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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