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해 폐공가 철거 및 불량환경정비,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자연취락지구 주택개선 사업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농촌 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과 폐공가를 철거해 아름다운 농촌주거환경을 새롭게 개선하고자 2021년에 추진할 농촌주택개량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12월 28일까지 농촌빈집정비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 지원에 대한 신청을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다.
군은 올해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32동을 비롯해 농촌빈집정비 20동 등 총 52동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 했다.
또한 군은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해 군민들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53동에 대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2021년도에는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 50동, 농촌빈집정비 19동, 불량환경정비(건축물 및 시설물) 5동, 자연취락지구 주택개선 10동,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 250동 등 총 334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한 농촌빈집정비, 불량환경정비(건축물 및 시설물), 자연취락지구 주택개선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도시과 건축팀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환경과 자원순환팀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의 농업인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슬기롭운 코로나19 극복과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