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강력 권고, 식당 5인 이상 예약·동반 입장 금지,
종교 활동 비대면 전환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소금산 출렁다리 등 간현관광지 및 동화마을수목원 휴장
관광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중단, 공식 해맞이 행사 취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강력 권고, 식당 5인 이상 예약·동반 입장 금지,
종교 활동 비대면 전환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소금산 출렁다리 등 간현관광지 및 동화마을수목원 휴장
관광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중단, 공식 해맞이 행사 취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22일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발표에 따라 오는 24일 0시부터 새해 1월 3일 24시까지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 특성을 고려한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별대책기간 송년회, 동문회, 친목회 등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를 강력히 권고하고, 식당에서는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된다.
예배,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도 비대 면을 원칙으로 하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 및 식사는 할 수 없다.
이에 더해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 등 간현관광지와 동화마을수목원을 휴장하고, 관광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도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공식 해맞이 행사도 올해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은 물론 강원지역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동을 자제하고 연말연시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