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10명 2차 인사...7명 1주택·2명 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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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10명 2차 인사...7명 1주택·2명 무주택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12.2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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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3일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현 기획조정실장, 외교부 제2차관에 최종문 전 주프랑스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정배 현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영범 현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현 차장,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윤형중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기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 위원,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이재관 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현 기획조정실장, 외교부 제2차관에 최종문 전 주프랑스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정배 현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영범 현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현 차장,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윤형중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기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 위원,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이재관 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사진=청와대 제공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국가정보원, 외교부, 교육부 등을 대상으로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1차 인사에 이은 2차 인사로, 10명 중 7명은 1주택자, 2명은 무주택자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1월 차관급 인사에 이어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한 것” 또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54) △외교부 제2차관에 최종문 전 주프랑스 대사(61)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54)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박영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55) △통계청장에는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60)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 차장(54)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59) △국정원 제1차장에 윤형중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5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기찬 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57)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55) 등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새로 임명되는 차관급 인사 중 7명은 1주택자, 2명은 무주택자다. 이재관 위원장 내정자의 경우, 본인 명의 아파트 한 채 외에 충남 천안에 부친이 상속한 주택 0.25채를 추가로 소유하고 있지만 모친이 현재 거주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다주택자 배제 원칙서 예외로 인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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