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헬로비전, 농촌지역 학습 격차 해소 지원
상태바
LG유플러스·헬로비전, 농촌지역 학습 격차 해소 지원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12.23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초등나라’ 서비스 및 전용패드 30대 기부
10개 지역 아동센터 온라인 학습에 사용
농촌지역 아동이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농촌지역 아동이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U+초등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3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총 지원 금액은 32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패드는 전라남도 진도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확대와 방과후 프로그램 중단 등으로 농촌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가능성은 높아진 반면 학습 외 체험 기회는 줄어 도농간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함께 지원하는 U+초등나라와 전용 패드로 ‘EBS 스마트 만점왕’을 활용한 심화된 초등 정규과정 예·복습은 물론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이 가능하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U+초등나라로 도농 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 VR·AR 등 새로운 콘텐츠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 등을 터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취재합니다. 이동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소식을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좌우명 : 당신을 듣다, 진실을 말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