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100% 유상증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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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100% 유상증자 완료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2.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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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전경. 사진=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전경. 사진=한국증권금융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총 612억원 규모의 100%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증권금융은 23일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지원기능 확충을 위해 100% 유상증자를 추진, 전액 납입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청약률은 90% 이상을 기록했고, 실권주 또한 모두 소화됐다.

이로써 증권금융 자기자본은 지난 6월말 기준 2조2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금융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자본시장의 지원역량을 확충하고,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금융인프라 지원기능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기반으로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주주가치를 제고해 주주환원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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