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네이트온 파일·대화 주요 기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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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네이트온 파일·대화 주요 기능 업데이트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12.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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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SK컴즈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네이트온의 핵심 장점인 파일 전송 및 대화 관련 기능을 비롯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각종 기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네이트온 PC 버전의 파일함은 전면 개편됐다”고 전했다.

파일 세부 정보 중심의 기존 목록형 나열 방식 외에 썸네일이 크게 노출되는 이미지 중심의 갤러리형 나열 방식이 신설돼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메시지방 △파일 유형 △보낸 사람에 따른 분류도 지원해 주고받은 파일을 한층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내게 쓰기’로 전송 혹은 전달한 파일의 보관 주기를 6개월까지 연장해 주요 파일들을 장기간 서버에 보관할 수 있다.

‘멘션 모아보기’ 기능을 추가해 모든 대화창에서 나에게 온 멘션들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대화창 내에서 바로 원하는 화면을 바로 캡처해 전송이 가능한 ‘화면 캡처’ 기능도 신설됐다. 편집 지원 외에도 △이미지 뷰어 내 인쇄하기 기능 △대화창 내 ‘최근 대화로 이동’ 버튼 등 기능도 추가 됐다.

모바일 버전은 추천 친구 기능을 개선했다. 친구 목록에서 추천 친구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사용 중인 모바일 기기 주소록 리스트 중 네이트온을 신규로 사용하는 이용자가 생기면, 추천 친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층 편리한 이모티콘 사용을 위해 대화창 내 이모티콘 스크롤을 상하로 변경했다.

SK컴즈는 그룹·모임 의사소통에 최적화된 ‘팀룸’의 UI 및 기능을 개선하고 사용자들의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옥 SK컴즈 네이트온 담당은 “이번 업데이트는 메신저 본질의 핵심 기능인 파일과 대화를 중점적으로 개선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 시켜 업무용 메신저 네이트온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네이트온은 핵심 사용자인 직장인들의 더 높은 업무 효율을 위해 맞춤형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고안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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