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미국대표성장주펀드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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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미국대표성장주펀드 1000억원 돌파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2.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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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사진=KB자산운용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KB자산운용은 올해 5월 첫선을 보인 ‘KB미국대표성장주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B미국대표성장주펀드는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우량 성장 기업에 70%이상 투자하고 경기방어주에도 일부 투자한다. 미국 대표 성장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와 같은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이익을 지속 창출하고 있는 우량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최근 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IT가 30.3%로 가장 높고 통신서비스 18.2%, 소재12.1% 등이다. 종목별로는 아마존 7.0%, 애플 6.8%, 에릭손 5.8%, 나이키 5.6% 등이다. 이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4.07%, 22.84%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지난해까지 미국성장주 관련 펀드는 5개로 그 중 외국계 AB미국그로스펀드의 수탁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KB미국대표성장주 펀드가 출시되며 단기간에 1000억을 돌파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KB증권의 전문적인 리서치와 KB자산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B미국대표성장주펀드는 환헤지를 실시하는 헤지형과 환노출형인 언헤지형, 달러기준가 USD형으로 3종류이다. KB국민은행,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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