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안보관광·축제·통일관·국토정중앙천문대 홈페이지 통합
안보관광지와 천문대 야영장 예약은 링크해 한 곳에서 가능해져
지도 기반 관광정보 검색 서비스 개발,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오늘부터 오픈 기념 이벤트 ‘옥에 티를 찾아라’ 실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21일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군은 ‘양구올구양’이라는 별칭이 붙여진 개편된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기존에 각각 나뉘어있던 시티투어, 안보관광, 축제, 통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홈페이지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합했다.
또한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던 안보관광지 예약과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예약은 링크함으로써 개편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한 곳에서 양구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살펴보고 정보를 획득하며, 안보관광지와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예약을 할 수 있게 돼 편리성이 매우 향상됐다.
또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정보구조를 개선하고, 이용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도록 SNS와 연계했으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서비스와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를 반응형으로 구축해 구현했다.
이밖에 지도를 기반으로 한 관광정보 검색 서비스를 개발했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버는 이중화 또는 백업용으로 활용하고, 신규로 서버를 도입해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장비 면에서도 강화했다.
문화관광과 조미연 관광정책담당은 “기존에 시설별로 나눠져 있는 홈페이지를 한 곳으로 모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관리 측면에서도 통합관리를 할 수 있게 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개편된 문화관광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옥에 티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늘(2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옥에 티를 찾아라’ 이벤트 응모 희망자는 양구군 홈페이지, 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양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이벤트 홈페이지(이벤트하우스, 이패스)의 이벤트 홍보 글에서 오탈자 및 오류내용을 발견하면 캡처한 후 네이버 폼에 접속해 캡처한 화면이나 URL과 오류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양구군은 오류를 가장 많이 발견한 순위에 따라 발견왕 10명을 선정해 파리바게뜨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참가자 중 1개 이상의 오류를 발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참가 상으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기프티콘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내년 1월 20일 양구군 홈페이지, 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양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이벤트 홈페이지(이벤트하우스, 이패스)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