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6%) 오른 2772.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26%(7.17포인트) 상승한 2777.60로 출발한 이후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9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2억원, 1521억원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7.14%), 건설업(2.51%), 의약품(1.60%) 등이 상승했다. 기계(-1.57%), 은행(-0.83%), 화학(-0.63%)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셀트리온(1.28%), 삼성물산(1.18%), 현대모비스(0.40%)가 올랐고 LG화학(-1.93%), NAVER(-0.88%), SK하이닉스(-0.84%)는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34%(3.20포인트) 뛴 947.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최고점 랠리(종가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9억원, 404억원을 사들였고,기관은 69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3.63%), 셀트리온헬스케어(2.58%), 휴젤(0.16%)가 올랐고, 알테오젠(-2.51%), SK머티리얼즈(-2.50%), 씨젠(-1.60%)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40원 오른 1099.7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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