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0년 산사태 예방·대응 경남도 내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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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0년 산사태 예방·대응 경남도 내 “최우수”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0.1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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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진주시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산사태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현행화 여부, 산사태 정보시스템 등록 및 현행화, 지역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산사태 현장예방단 조기 선발 및 예산집행 실적,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및 등록, 산사태 예방 대응 홍보실적, 산사태 예방 대응 수범사례 등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선제적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8개소를 조기에 지정, 산사태 현장예방단도 조기에 선발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집중 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시 마다 산사태 우려지역 내 거주민에 대한 주민대피 상황을 지도·점검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산림복원 용역을 시행하였다.

또한, 2020년 산사태 발생지 복구를 위해 추경예산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수범을 보여 왔다.

허현철 진주시 산림과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노력하였고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0년 경남도 산림보호분야 평가에서 산불방지대책 우수기관, 소나무재선충 방제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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