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주시 문화 관광을 위한 미디어파사드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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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주시 문화 관광을 위한 미디어파사드의 빛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12.1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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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최초 미디어파사드 제작
미디어아트로 글로벌 진주문화관광 도시 소개
(사진=김광복 기자)
(사진=김광복 기자)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 망경동 지식산업센터 4층에 위치한 지오 엔터테이멘트 이순경 대표를 만나 진주시 문화관광 컨텐츠 사업과 미디어아트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순경 대표는 진주 지역 출신으로 대학시절 교환 학생신분으로 유학을 하게 된 개기로 우리나라와 외국의 문화 관광 컨텐츠 사업의 문화적인 차이에 충격을 받아 지난 1993년 결혼 후 무역 오파상을 하며 세계 각국의 문화 관광 지역축제 패스티발 등을 둘러보고 다니며 문화관광을 더욱 깊이 바라보며 생각 할수 있는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그는 다음해 그동안 체득한 문화관광에 대한 재료와 산 경험을 토대로 지난 1994년 잉카문화 문명전을 총괄 기획하고 그 당시 전국의 백화점 문화센터 위주의 행사를 전국으로 순회 기획해 전시회와 공연을 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이라는 독창적인 공연기획 및 지금의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미디어파사드 ‘천년의 진주성’을 만들게 됐다.

2000년이 되고 지방축제가 활성화 되면서 전국의 각 지자체를 거점으로 국제 체육교류에서 국제 산업 엑스포와 국제 예술 비엔나레 행사의 시대가 열리면서 이 대표는 경주 엑스포 40개국이 참여 하는 세계 풍무놀이 공연을 기획 총괄해 성공적 공연으로 마무리 했다.

또한 가깝게는 경남도 고성 공용 엑스포에서는 해외공연단 총괄 지휘 감독직을 역임 했고 지난 2011년에는 합천해인사대장경축제도 참여 우리나라 당대 세계최고의 목판인쇄술과 우수성을 제일기획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축제 공연기획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 가량의 기획 준비기간을 거쳐 행사를 만든다.

(사진=김광복기자)
(사진=김광복기자)

이순경 대표는 이른 국제적인 행사와 전국적인 축제진행을 20년 가까이 기획 추진한 결과 유럽과 미국 등 선진 관광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과 관광 컨텐츠산업을 보게 되고 영상미디어 아트 분야의 새로운 축제 예술 장르인 빛과 전기.전자 하드웨어적인 요소가 결함한 새로운 종합예술인 미디어파사드를 만들게 됐다.

미디어마사드는 최초 프랑스가 발원지이며 프랑스대혁명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내용 중에 포함 되어 축제를 더욱 성대히 만드는 역할을 해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널리 알려져 관광지의 밤 축제의 메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프랑스 리옹시의 미디어파사드 빛의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코스로 3일동안 300만~4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

이는 진주성 1년 관광객 유치가 지난해 200만명이고 진주 계천예술제, 유등축제 관광객 유치인원은 지난해 약 155만명으로 프랑스 리옹시 미디어파사드 빛의 축제와 비교해 볼만한 관광객 통계수치이다.

또 이순경 대표는 세계 빛이 축제의 프랑스 총괄감독을 현지에서 직접만나 미디어아트와 글로벌 빛의 축제 등의 발전방향, 사람, 축제, 관광, 문화, 스포츠 등에 미디어파사드의 유용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디어파사드 천년의 진주는 문화컨텐츠진흥원이 생기고 진주시의 영상제작 공모에 참여 여러 업체들이 신청서를 제출해 경쟁과 심사를 거친 후 지오 엔터테이멘트가 최종 선정돼 이 대표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 할수 있게 됐다.

(사진=김광복 기자)
전국 최초 재즈패스티발을 기획해 전국적인 겨울 재즈음악 패스티발을 만들어 가는 직원들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다.(사진=김광복 기자)

미디어파가드 천년의 진주는 5개월의 기획과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 됐으며 종합 엔터테이먼트 특성상 여러 파트별 전문가가 참여 시간과 열정 그리고 디테일 까지 완성도를 높여 만들어 냈다.

이순경 대표는 문화 관광 컨텐츠의 가치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다며. 하나는 살아서 반영구적으로 보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몸소 느끼는 사람들이 만족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빛이나 영상 소리 등으로 잠깐 충격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짧은 여운 긴 추억을 만드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미디어파사드의 가치는 두 번째인 짧은 여운 긴 추억을 남기는 컨텐츠의 특성을 가진다.

지오 엔터테이먼트 이순경 대표는 누구보다 고향인 진주를 아끼고 사랑하며 진주계천예술제와 유등축제를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자랐다. 그렇기에 진주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일에 밤잠을 설쳐도 그 계획만으로 흥분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전국적인 문화행사와 국제적 엑스포 비엔날레 행사를 기획하고 감독하며 체득한 지식과 경험들을 진주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고 진주유등축제에 설치하는 300m가 넘는 소망등 터널을 기존 예산의 반으로 제작해 지금도 해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설치 관광자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지오 엔터테이먼트가 만든 대표적인 전국적 음악 패스티발로 진주재즈패스티발이 있다. 진주재즈패스티발은 최초 지난 2018년 1회는 한국남동발전에서 후원하고 2회부터 한국남동발전과 경남도청 진주시청이 후원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 잡게 됐다.

(사진=김광복 기자)
(사진=김광복 기자)

이순경 대표는 진주재즈패스티발에 보다 많은 애증을 가지고 있으며 진주시 카페문화가 타 지역보다 발달되어 있어 앞으로 진주재즈패스티발 주 행사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하지만 보조 행사로 지역의 거리 카페들과 같이 재즈음악 축제를 공유할 계획을 밝혔다.

지오 엔터테이먼트 이순경 대표는 ”진주시가 역동적이고 글로벌한 도시로 한발 진일보 하고 진주시가 민간업체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투자 시행착오 속에 진주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전통이라는 굴레에 가두지 말고 글로벌한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순경 대표는 ”진주유등축제와 대등한 진주재즈패스티발 행사를 전국적인 문화관광 겨울축제로 만들어 진주를 알리고 싶다“며 ”미디어파사드에 담고 싶은 내용이 진주정신이고 전쟁의 승리만 기역 하는 역사 보다 패배한 역사를 미디어파사드에 담고 표현해 관광자원으로 경남최초 미디어아트를 제작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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