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양대는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최근 ‘제46회 한양 스타트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계륵 같은 창업 아이템 피봇이 답일까?’이라는 주제로 최병익 쿨잼컴퍼니 대표의 강의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쿨잼컴퍼니를 창업해 인공지능 음악 앱(험온), 인공지능 BGM 서비스를 거쳐 현재는 크라우드소싱 기반 영상편집 서비스인 ‘에딧메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포럼에서 온라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의 ‘피봇(Pivot, 사업아이템 재조정)’ 과정에서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최 대표는 “스타트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처음도 고객이고 마지막도 고객이다”라며 참가자들의 성공창업을 위해 필요한 진심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아이템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만큼 많은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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