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코로나19 이후 자치단체 위기관리 중요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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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 코로나19 이후 자치단체 위기관리 중요성 발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12.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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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박동균(사진 중앙) 교수.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박동균(사진 중앙) 교수.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지난 11일 대구과학대학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지방자치단체 위기관리의 중요성과 과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박동균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을 대응하는데 있어서 주로 중앙정부는 재난안전관리 법률 및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면 대응 및 복구가 이루어지는 곳은 지역의 현장으로서 감염병 등 재난대응에 있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방자치단체는 의심환자 발견, 조치와 접촉자 관리에서 중앙정부의 대응주체들과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계하여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날 세미나는 코로나 유행 때문에 발표자, 지정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진행했다. 원거리 학회 회원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박동균 교수는 국내 위기관리 및 치안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20여년간 교수생활을 하면서 안전 및 치안 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및 논문 발표, 방송 출연, 언론기고, 특강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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