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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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 전달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12.1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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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권의 날’ 맞아 지역사회 내 인권 사각지대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왼쪽) 및 직원들이 ‘인천공항, 인권경영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공사의 인권경영 비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왼쪽) 및 직원들이 ‘인천공항, 인권경영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공사의 인권경영 비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인권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 500여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회활동에 제약사항이 많은 복지시설 거주 장애인은 코로나 블루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지원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공사가 전달한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는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및 취미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거주중인 장애인 540여 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인권경영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는 등 인권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인권전문가, 지역주민, 취약계층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4개 자회사와 ‘인권경영 공동추진협약’을 체결하며 인천공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글로벌 수준의 인권존중 공항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공항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와 상생체계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복지시설 장애인 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양한 지역 인권보호활동을 통해 인권경영 및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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