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스테이 홈’ 트렌드 반영 소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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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스테이 홈’ 트렌드 반영 소파 출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12.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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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오소M·프로쉬·플라쥬 등 업그레이드 제품 선보여
현대리바트 '프로쉬 소파'.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 '프로쉬 소파'.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현대리바트가 ‘스테이 홈’ 트렌드를 반영한 소파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그란디오소M, 프로쉬, 플라쥬 등 소파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 출시를 3개월 앞당겼다. 

새 소파 제품은 기능과 디자인 등을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좌방석(소파 중 사람이 앉는 방석 부분)과 카우치(몸을 비스듬히 기대어 쓸 수 있는 긴 형태의 의자) 등의 크기를 기존 소파 제품보다 넓혔다. 

그란디오소M 소파의 경우 좌방석의 세로 길이는 710mm(소파 헤드 작동 기준)로, 기존 그란디오소 소파(580mm)보다 130mm 가량 늘렸다. 프로쉬 소파는 좌방석 세로 길이(640mm)를 일반 패브릭 소파(500~550mm)보다 100mm 확대했다. 플라쥬 소파는 카우치(1190mm) 가로 폭을 슈퍼 싱글 매트리스(1100mm) 보다도 넓게 키웠다.

파격적인 색상과 프리미엄 소재도 적용했다. 기존 검정·회색 등 무채색 계열의 소파 색상 대신, 화사하고 감각적인 색상을 이번 소파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그란디오소M은 마르살라와 올리브 그린 색상을 채택했다. 프로쉬와 플라쥬는 각각 블루 그레이·핑크와 피코크 블루·그린 색상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그란디오소M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 ‘팔라디오’의 소프트 터치 가죽을 적용했다. 프로쉬와 플라쥬는 오염 방지와 방수기능이 뛰어난 Davis(폴란드)와 Elastron(포르투갈) 회사의 기능성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제품 배송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내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구매 후 3일 뒤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리빙사업부장(상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거실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리성과 인테리어 효과가 높은 고급형 소파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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