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주사랑상품권 충전한도가 12월 한 달간 최대 150만원까지 상향된다.

9일 전주시는 전주사랑상품권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위해 11월 미충전 금액을 소급해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가능액을 최대 150만원까지 늘리고 ‘찾아가는 가입 지원단’을 운영해 상품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사랑상품권의 월 충전가능액은 50만원이지만 이달에만 1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11월 미충전 금액까지 소급 가능해 최대 150만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12월 신규 가입자는 10일부터 소급 충전이 가능하고 11월에 미충전 금액은 14일부터 나머지 금액을 추가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충전한 금액은 사용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미사용 잔액은 다음달에 이어서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및 이용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가입 지원단’ 150명은 오는 14일부터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상품권 모바일 앱 설치 및 카드발급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전주사랑상품권 매출액의 일부(1% 정도)를 기부할 기부천사가맹점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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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kej01@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