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중앙대는 최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중앙대 외 3개 대학 컨소시엄)이 코엑스에서 ‘2020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창업교육거점대학,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뉴노멀시대, 창업교육 패러다임SHIFT’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부의 창업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발표(천범산 교육부 과장)와 함께 올해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2개 대학(중앙대·대전대)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뉴노멀시대 창업교육 생태계(이동희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 팬데믹에서의 효과적인 창업교육 방안(변영조 한밭대 교수)에 대한 초청강연과 토크콘서트 등도 진행됐다.

언택트 시대에 청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으며 1700여명의 창업교육 관계자 및 학생, 일반인 등도 참여했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학의 창업교육이 단순한 성과 창출이 아닌 우수 창업가로의 성장을 돕고, 창업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와 인프라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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