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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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 공개모집
  • 최성욱 기자
  • 승인 2020.12.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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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이사 12. 22일까지 공개모집 추진

[매일일보 최성욱 기자] 군산시는 시 최초의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비상근이사) 3명을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시가 전액 출자하는 기관으로,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총괄기획과 운영, 수익금 배분 등의 주요 역할을 전담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수상태양광, 해상풍력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임원을 증원하는 것으로, 공개모집에 앞서 임원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공인회계사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개모집 대상 임원은 비상근이사 3명으로, 관련 법령에 명시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않는 자로, 행정· 금융·해상풍력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군산시장이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 임명이 완료되면 총 7명의 임원으로 구성되며, 이사회에서는 주요 사업계획, 정관에서 규정한 주요 사항을 결의하는 등 회사 운영을 위한 절차들을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을 증원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력 확보를 통한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명실상부한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후보자 공개모집 지원서류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접수(이메일, 등기우편 등)로 진행할 예정이며,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 공개모집의 자세한 공고내용 및 지원서류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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