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내 거리두기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5일 개장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20/21 시즌을 열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시설 투자 및 다양한 가격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최상의 설질을 만들기 위해 제설 시스템을 보강했다. 또 곤도라 하우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내부로 이동 설치해 스키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리프트와 렌탈 요금은 총 4단계(비수기/성수기/주중/주말)로 나눠 평일 스키어들에게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사회두기의 일환으로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특히 사람이 몰리게 되는 매표소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시키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스키장 내 진입 고객의 체온 확인 후 입장을 돕는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입장이 불가하다
리프트는 발권 기준으로 주중 900명, 주말 13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하며 리프트 이용 시 적절한 탑승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리프트는 시간당 1만1485명이 수용 가능하기 때문에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진행해도 리프트 대기 시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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