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7일부터 도내 학교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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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7일부터 도내 학교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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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학교, 농산어촌와 특수학교는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자율 결정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초·중·고등학교 밀집도 1/3을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1/3을 유지하지만, 도내 480개 고등학교가 밀집도를 2/3에서 1/3로 조정해야 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중·고등학교, 농산어촌과 특수학교(급)의 경우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교가 밀집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다. 

백경녀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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