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등 휴관, 궁궐·조선왕릉은 정상 운영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서울시의 방역조치 강화 협조요청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을 포함한 문화재청 소관의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실내 국공립시설을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휴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휴관하는 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해 궁궐과 조선왕릉 내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등 전체 실내 관람시설이 해당된다.
다만 실외 관람시설인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숭례문‧사직단, 조선왕릉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5일부터 휴관하는 실내 관람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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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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