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삼성SDS는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강석립 IT혁신사업부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됐다. 강 부사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했다. 2015년 삼성전자 시스템 기술팀장, 2017년 삼성전자 스마트IT팀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부턴 삼성SDS에서 IT혁신사업부장직을 맡아왔다.
삼성SDS는 정보기술(IT)기술과 업종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보안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갖추고, 각 산업 분야별 대외사업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됐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미래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하여 IT기술 리더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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