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중국 금룡상 ‘최우수조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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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중국 금룡상 ‘최우수조직상’ 수상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2.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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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룡상을 수상한 장주홍 학생이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 영상대학교 제공
중국 금룡상을 수상한 장주홍 학생이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 영상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과가 만화에니메이션 분야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가 제17회 중국국제만화축제 ‘금룡상’에서 단체에 수여되는 ‘최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금룡상은 중국의 대표적인 만화애니메이션 축제 중 하나로 중국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이다.

 올해 대회는 미국,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의 만화, 그림책,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분야별 8,000여 개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는 3학년 장주홍 학생의 <검은성의 요리사> 등 8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했다. 그 결과 전반적인 스토리 구성능력과 그림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조직상을 받았다.

 한국영상대학교 안종찬 만화콘텐츠과 교수는 “세계적인 만화행사에 본교 만화콘텐츠과의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참가했는데 뜻밖의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재학생들 모두를 세계적인 작가로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는 이번 달 7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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