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황과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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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황과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1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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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환경기반시설 연구회 주최

음식물쓰레기 처리 개선방향 관련 다양한 방안 제시···'발생량 줄이고 소각후 에너지원화가 중요'
토론에 참석한 인사들간 논의가 진행중이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환경기반시설 연구회(대표 강원모 의원)는 3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황과 개선방향 토론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모 부의장을 좌장으로 이승희 경기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와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인천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개선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 되었다.

이후 김희철 시의원, 이혜경 인천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김진한 인천환경연구원 이사장, 박정호 인천환경공단 자원안전팀장, 주형운 인천광역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향후 해결 방향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희철 의원은 청라자원순환센터의 건조분말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감소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날 좌장을 맡은 강원모 부의장은 “현재 음식물쓰레기는 자원 회수 차원에서 건조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사료나 퇴비로 이용하고 있지만 건조 분말화 하는데 많은 가공비가 들어가고 수요가 저조하여 처리에 곤란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근본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야 하고 발생되는 음식물을 소각하여 에너지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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