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코세페 글로벌 프로젝트 가동…매출 13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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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세페 글로벌 프로젝트 가동…매출 130억 달성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1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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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트라 제공
태국 방콕에 설치된 ‘한국 소비재 O2O 쇼룸’에서 현지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코트라가 코세페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의 세계적 도약을 위해 28개국 115개 해외유통망과 협력해 3980개 소비재 기업의 해외 판촉전을 열었다.

코트라는 △아마존(북미·유럽) △타오바오(중국) △티몰(중국) △제이디(중국·동남아) △라쿠텐(일본) △쇼피(동남아) △라자다(동남아) △큐텐(일본·동남아) △왓슨스(홍콩) △와일드베리스(러시아) 등 글로벌 유통망과 손잡고 국내 소비재 브랜드를 홍보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세안 한류박람회’와 연계해 한국 소비재의 O2O 쇼룸을 운영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병행했다. 코트라가 현재까지 잠정 집계한 전체 매출액은 1175만달러(약 130억원)를 넘어섰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세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보다 큰 수출성과를 내도록 돕고 있다”며 “1무역관 1유통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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