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황규)은 오는 5일(토) 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슬기로운 SW 랜선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둔 다문화 가족 35개 팀을 대상으로 ▲언플러그드를 활용한 기초 코딩교육 ▲혼합현실(MR) 등 다양한 SW 코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W중심대학사업단은 효율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해, 참가 가족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교구들을 전달하고, 가족 5팀당 전문 강사를 배치해 쌍방향 원격교육을 지원한다.
최황규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SW교육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SW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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