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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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준수 당부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12.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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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확진자 줄었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철저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의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켜줄 것을 지역사회에 당부했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는 모두 자가격리 중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주춤해졌고, 확진 확률도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철원군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확산 추세가 진정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주민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 군으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우리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2단계에서는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집합금지가 추가되며, 노래연습장의 경우 오후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도 오후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이용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좌석수의 20% 이내로 참여가 제한된다. 철원군의 대상시설은 25개 분야 1,34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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