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象殿유통학술상, 임영균 교수 등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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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象殿유통학술상, 임영균 교수 등 5명 선정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12.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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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象殿)유통학술상 제2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 사진=롯데지주 제공.
상전(象殿)유통학술상 제2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 사진=롯데지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를 딴 상전(象殿)유통학술상 제2회 수상자로 임영균 광운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한국유통학회는 임 교수가 유통 분야에서 깊이 있는 학술 연구를 수행하면서 유통 연구자 육성을 위한 학회·학술 활동과 통찰력 있는 정책 제시로 유통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 박주영 숭실대학교 교수, 김익성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지연 대만선얏센대 교수는 신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임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석사,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해 광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교수는 유통 분야의 깊이 있는 학술연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유통 연구자 육성을 위한 학회·학술활동, 통찰력 있는 정책 제시 등으로 유통산업의 발전에도 실로 공헌한 바가 크므로 이를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 한상린 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뉴욕주립대학교 Buffalo MBA,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교수는 유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위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본 학회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학회 발전에 공헌했고, 유통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해 학문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기에 이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학술부문) 수상자 박주영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학사,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MBA,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교수는 유통산업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고 전파해 상생의 유통을 구현하기 위한 부단한 헌신으로 유통산업 내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본 학회를 유통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최우수상(정책부문) 수상자 김익성 교수는 독일 국립프랑크푸르트 대학 학·석사 통합과정을 수료, 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동덕여자대학교 독일어과(독일경영 & EU통상)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교수는 유통정책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기관과 부처에서 유통 분야의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간의 꾸준한 학술 활동과 사회적 기여 활동이 활발했고, 유통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전기 한국유통학회장을 역임, 현재는 명예회장으로서 본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진학술상 수상자 김지연 교수는 인하대학교 경영법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대만선얏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교수는 디지털 유통에 대한 관심으로 이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해 SSCI급 4편 게재 등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환경그리고 디지털 유통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들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연구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신진 학자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는 신 전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유통산업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유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뛰어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상전유통학술상을 제정했으며, 올해 2회를 맞이했다. 

상전유통학술상은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총 상금 8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수상자들은 국내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대상 3000만 원, 최우수상 각 1500만 원, 신진학술상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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