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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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12.0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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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의성읍 팔성1리 외 13개소 경로당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교실을 운영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교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총 35회기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치매발생 위험요인·정도가 사전에 파악된 기억력 감퇴자 및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희망하는 경로당을 우선순위로 선정·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중앙치매센터 및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책자를 이용하고, 인지훈련 프로그램 5감각인 자극해보기, 내 몸을 흔들어 깨워봐요!, 추억 회상하여 그려보기, 노래 배워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에는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도 계셨지만, 8월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기억력향상 뿐만 아니라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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