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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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기여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2.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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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에게 즐길거리 제공 -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댄스와 전통민요, 마술, 청년밴드, 대중가요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예산방방곡곡 댄스 버스킹’을 총 25회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댄스동아리, 무용가 등 연간 189팀 480여명이 출연했으며, 관내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설명 :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밴드공연 모습=예산군 제공

 

또한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7월부터 시작한 ‘예당호 출렁다리 버스킹’은 전통민요, 마술,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와 밴드공연, 대중가요, 포크송 등 6개 문화예술단체에서 참여해 총 39회 공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홍예공원 공연장과 무한천 체육공원 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진 민속농악 상설공연은 농악을 기본으로 한 민요, 전통무용, 풍물 등 총 24회 공연이 진행돼 풍물예술인의 기량 향상과 우리 음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관내 청소년과 청년들이 마음껏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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