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사업에 성금‧성품 기증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겨울 지낼 수 있도록 힘 보태겠다”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겨울 지낼 수 있도록 힘 보태겠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 신월1동 ‘돌다리 주민모임’ 회원들이 지난 1일 신월1동 주민센터에 자체 제작한 천연비누·수세미·마스크 목걸이 등의 성품과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돌다리 주민모임은 2016년부터 시작된 신월1동 주민들로 이뤄진 모임으로, 신월1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소외받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각종 물품 및 기부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코로나19로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신월1동 관내에 마을벽화그리기 활동, 골목 꽃 심기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유왕수 돌다리 주민모임 대표는 “약소하지만 모두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과 성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소외된 이웃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돌다리주민모임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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