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박병석 국회의장·정세균 국무총리에 '중부권 신경제 밸트 구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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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의원, 박병석 국회의장·정세균 국무총리에 '중부권 신경제 밸트 구축' 건의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2.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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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 등
사진 좌로부터= 김태흠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2일 김태흠 의원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은 이달 말 고시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어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과 국정의 최고 관리자인 국무총리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태흠 의원은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는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서해안의 진주’ 보령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중부권 500만 시민이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상주∼영덕·울진 고속도로와 접속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등 중부권 신경제 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동 사업은 서해안의 끝 보령에서 부여, 공주, 계룡, 대전 등을 거쳐 충북 보은에 연결하는 길이 122㎞, 폭 23.4m(4차로), 총 3조153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국가 간선 도로망 계획상 동서 3축과 4축 사이에 위치하는데 3축과 4축은 다른 노선보다 상대적으로 남북 간격이 크게 벌어져 있어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신규 노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대전·충남·세종=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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