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일 중소기업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총동문회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378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조시영 KBIZ AMP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회장단이 참석, 지난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금액을 중기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조시영 총동문회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기가 어려워지더라도 중소기업계를 대표하여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KBIZ AMP 총동문회 동문들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IZ AMP는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설한 중소기업CEO 특화과정으로 이번 14기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약 859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KBIZ AMP 제15기는 내년 상반기 중 개설될 예정이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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