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가로수 식재사업으로 환경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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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가로수 식재사업으로 환경사랑 실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2.0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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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고도리 회전교차로에 이팝나무 18주 식재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임창재·송순옥)는 2일 고도리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이팝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이팝나무 18주를 식재하고 회전교차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사진 : 봉산면 나무 식재행사 기념촬영=예산군 제공

고도리회전교차로는 당진, 서산 등 군과 인접한 시군을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로 이번 사업은 봉산면을 지나는 이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둬 맑고 푸른 환경 가꾸기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나무심기 외에도 매 분기마다 숨은 자원 모으기 수집활동 등 환경개선 운동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임창재·송순옥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모여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회전교차로를 지나는 분들에게 기쁨과 풍요로운 만족을 주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나무심기, 숨은 자원 모으기 등 환경문제에 솔선수범하는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산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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