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9개월 만에 인천~후쿠오카 노선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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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9개월 만에 인천~후쿠오카 노선 재운항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12.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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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5일부터 주1회(매주 토요일) 일정으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운항 재개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이후 9개월 만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월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도 재개한 바 있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며, 후쿠오카공항에서 12시 30분 출발해 오후 1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까지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해 일본 노선을 예약하면 탑승 당일 수속 마감전까지 예약 취소 1회, 예약 변경이 2회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일본 정부의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불가 지침에 따른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도쿄, 오사카 노선은 공항부터 도심까지 티웨이항공 고객에게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또 기존에 제공된 위탁 수하물 15kg이 25kg까지 10Kg이 추가로 확대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 노선 확대로 일본 방문이 필요한 승객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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