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40만장 무상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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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40만장 무상 배부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1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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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면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 지급 -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3일부터 KF94 마스크 40만장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 국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코자 하는 것으로 65세이상 어르신은 10매, 환경미화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택배종사자 등 대면근로자에게는 50매씩, 관내 중·고등학생에게는 10매씩 5만매를 지급한다. 

상주시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등의 동시 유행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봄부터 마스크 무상 배부계획을 수립하고, 제1회 추경에 마스크 예산을 확보했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상황에 총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9월 스마트 발열체크 및 손소독기 31대를 공공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설치, 11월 마스크 착용 일상화 범시민 홍보 캠페인과 마스크 무상배부 등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배부는 오는 10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학생은 상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로 배정하고 대면근로자는 부서별 담당공무원이 배부하며 어르신의 경우에는 각 호를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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