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EO 평가-게임②] 성준호 스마일게이트그룹 의장, IP 명문기업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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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O 평가-게임②] 성준호 스마일게이트그룹 의장, IP 명문기업으로 발돋움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12.02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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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주요 이슈 조율·협력 극대화… 핵심 사업간 시너지 창출
스마일게이트그룹,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 전환 후 결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그룹 IP 협의체 의장.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성준호 스마일게이트그룹 IP 협의체 의장.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지난 7월 ‘그룹 IP 경영 협의체’로 체제 전환한 이후 성준호 의장의 리더십으로 그룹 주요 이슈의 조율과 협력을 극대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성 의장은 지난 7월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선임됐다.

◇그룹 계열사, 각종 게임 출시·서비스·사업 잇따라 순항 중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아래 △게임 지식재산(IP) 개발관리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대상으로 게임 유통과 서비스를 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하는 ‘스마일게이트 RPG’ △차세대 게임 소셜 플랫폼 스토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등 주요 계열사를 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자체 개발한 캐주얼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신작 ‘마술양품점’이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마술양품점’은 지난달 17일 정식 출시 이후 아기자기한 아바타와 양품점 꾸미기 등을 무기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지스타 2020 온라인에서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방송을 통해 약 7000명이 시청할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자체 개발한 캐주얼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신작 ‘마술양품점’이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자체 개발한 캐주얼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신작 ‘마술양품점’이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온라인 1인칭슈터(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이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브이 스페이스에서 개막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출시 2년째를 맞이한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베고자르는) MMORPG ‘로스트아크’의 라이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로스트아크’는 지난 9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지 2주 만에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인정받고 있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가상현실(VR)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오고 있다. 스토브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 VR’을 2019년 2월에 정식 론칭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토브 VR’은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룹 IP 협의체 전환 후 성준호 의장의 리더십 빛 발해

이렇듯 스마일게이트 주요 계열사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그 배경에 성 의장의 리더십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준호 신임 스마일게이트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은 지난 2019년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협력을 극대화해 핵심 사업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등 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 그룹 경영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성준호 대표가 새롭게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계열사 간 협력 극대화를 이끌어 내며 그룹이 ‘존경 받는 글로벌 IP명문 기업’으로 한층 빠르게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는 그룹에 새롭게 신설된 CVO(Chief Visionary Officer, 비전 제시 최고 책임자)를 맡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 하게 된다. 또한 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을 지속적으로 겸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창의 환경 조성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성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며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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