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금융·보험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금융‧보험ISC)가 금융·보험회사 퇴직자의 전직 지원을 위한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4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신의 금융 경력을 활용하여 금융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은행, 증권사 등 퇴직(예정)자들을 위해 무료로 개설한 과정으로, 모의강의 및 개별 피드백 등을 통해 강의스킬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보험 ISC는 금융‧보험업권 퇴직(예정)자의 퇴직 후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금융보험특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금융‧보험ISC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금융투자협회에서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산업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을 위하여 민간이 주도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했다. 그중 금융‧보험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표기관을 금융투자협회가 맡았다.
교육은 이달 7일, 11일, 18일 3일간 진행되며,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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