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오는 3일에 실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시험장에 대해 화재 안전 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험장에 대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보완하는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험장에 대한 소방시설 작동과 기능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과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상태를 확인했다. 또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당부와 초기 대응 요령,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정래 남부소방서장은 “시험 당일 출동 취명 자제 등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수험생의 안전과 시험 당일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소방활동 경계 태세에 빈틈이 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