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접근 보장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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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접근 보장 정책토론회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12.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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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회 개최 (제공=경기도)
사진=경기도 제공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유튜브, 네이버 TV 등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관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격려사와 함께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로 자리를 빛냈고 도내 시각장애인, 복지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이 온라인 등으로 참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우선 백남중 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복지재활 부장이 ‘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접근성 보장’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좌장으로 오윤진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나섰다.

또한, 토론자로는 김영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상응 경기도복지국 장애인복지과 과장, 류창동 서연중학교 교사, 김혜일 링키지랩 접근성팀장,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가 참석해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논의된 다양한 제언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식 복지관장은 "도내 5만4천여 명의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문제를 해결해 더불어 살아가는 선진 복지를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복지관은 2013년 개관 이래 도내 시각장애인의 접근권 보장과 복지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매년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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