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ABL생명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상에서 손쉽게 보험가입 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 ‘ABL 모바일 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설계사가 보낸 URL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보험 가입내용 확인, 고지의무 사항 입력, 전자서명, 보험료 이체 등 청약 전 과정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ABL생명은 특히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구성으로 청약 전 과정을 별도 매뉴얼 없이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화면마다 ‘중간저장’과 ‘이전 단계 이동’ 기능을 넣어 고객이 이전 단계에서 수정이 필요하거나 청약 과정 중 갑자기 화면을 이탈해 다시 접속해야 할 때 기존에 기입했던 내용을 자동으로 다시 불러들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상이한 계약에 대해서도 계약자와 피보험자 각자가 스마트폰에서 설계사가 전송한 URL에 접속해 청약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계약 처리시간과 불완전판매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19 시대에 시공간 제약 없는 고객 주도형 비대면 모바일 청약 시스템으로 영업경쟁력과 고객만족도 모두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ABL생명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자청약율은 9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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