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1월 8074대 판매… 전년比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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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1월 8074대 판매… 전년比 48.7%↓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12.0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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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시된 뉴 QM6, 브랜드 실적 견인
뉴 QM6. 사진=르노삼성 제공
뉴 QM6. 사진=르노삼성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7207대를 판매했으며 수출은 88.7% 감소한 867대를 선적했다고 1일 밝혔다. 총 8074대의 월 판매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이 각각 0.9%, 121.2%씩 증가해 총 7.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 11월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로 새로 선보인 뉴 QM6는 3647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11월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뉴 QM6 LPe 모델이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 라인에 힘입어 전체 판매의 59.3%(2,164대)를 차지했다. 

디젤, 가솔린에 이어 LPG까지 독보적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고급스러운 프리미에르 트림으로 QM6는 올해 1~11월 누적판매 4만2058대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LPG 파워트레인을 처음 선보인 2019년도의 같은 기간 판매 대수와 비교해 4.9% 증가한 수치다.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의 11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12.8% 증가한 2295대로 QM6의 뒤를 이었다. 고성능 모델인 TCe 260이 전체 XM3 판매의 52.1%를 차지했으며, 경제성을 선호하는 고객 증가로 1.6 GTe의 판매비중도 47.9%로 올라섰다.

중형세단 더 뉴 SM6는 11월 한 달간 456대 출고됐으며, 전월 대비 16.9% 증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301대, 마스터 293대, 조에 16대, 트위지 121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11월 한달간 총 731대 팔려, 전월 대비 99.2% 증가했다.

르노삼성의 11월 수출물량은 QM6 770대, 르노 트위지 96대 등 총 867대로 전월 대비 121.2%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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