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코로나19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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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코로나19로 연기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12.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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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올해 개최 예정이던 제12회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잠정연기했다.(사진=중구)
부산 중구는 올해 개최 예정이던 제12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잠정연기했다.(사진=중구)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해마다 800만명이 다녀가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다.

중구는 올해 12회째를 맞아 축제 주제를 ‘치유와 회복’으로 정하고 축제구간을 대폭 확장하고 방역체계도 탄탄하게 구축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등 축제 개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잠정연기 결정을 내렸다.

최진봉 구청장은 "축제개최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곧바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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