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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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12.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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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환경센터, 용인시환경센터, 용인레스피아 등 방문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30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30일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경제환경위원회(2)-용인시환경위원회
30일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경제환경위원회(2)-용인시환경위원회

이날 위원회는 ▲수지환경센터 ▲용인시환경센터 ▲용인레스피아를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수지환경센터에 2021년 실시할 소각시설 기술진단 및 환경상영향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소각시설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및 다이옥신을 최소화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지환경센터 내 체육시설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용인시환경센터에는 매립장 사용기한이 향후 20년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정된 매립장을 더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적극 홍보하고,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쓰레기 소각 및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용인환경센터 2, 3호기의 대체시설 설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레스피아에는 개량 및 증설사업의 보완공사 시행으로 시설물 인수·인계가 지연되는 등의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도록,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문제없이 준공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개량 및 증설공사로 악취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주변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 피해를 받고 있으므로 악취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주민의 불편 해소 방안 등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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