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직원 교육 호평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SR은 SRT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수서역에서 운영해온 ‘SRT 건강라운지’ 이용객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SRT 건강라운지는 치료나 응급환자가 아니더라도 질병이나 진료상담, 혈압측정 등 SRT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첨병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SRT 건강라운지에서는 SR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인 의료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서역 시설 안전에도 한 몫 하고 있다. 개통 이듬해 여름 SRT 건강라운지에 샌들을 신은 여성들이 화장실에서 발톱이나 발등을 다쳐서 찾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건강라운지를 담당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윤수 간호사가 여자화장실 문과 바닥 사이 공간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고, 수서역은 곧 바로 여자화장실 문 아래에 고무패킹을 부착했다.
정연성 수서역장은 “SRT 고객건강라운지 덕분에 수서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수서역은 인근 병원을 찾는 SRT 이용객이 많은 만큼 응급상황이나 아픈 고객에 대한 수서역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지속적으로 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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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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