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더 뉴 A8 L 60 TFSI 콰트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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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더 뉴 A8 L 60 TFSI 콰트로’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12.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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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L 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탑재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아우디는 4일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디 A8’은 아우디의 디자인, 기술, 고품격 감성품질 등을 집약해 대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는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 및 나파 가죽 패키지 등을 적용했다. 또 액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과 안전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4인승과 5인승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아우디는 두 모델의 합류로 보다 폭넓은 A8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모델은 4.0L V8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67.3kg.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4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7km/l(도심연비 6.7km/l, 고속도로 연비 9.6km/l)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이와 함께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며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 

외관은 길게 뻗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부드럽게 만나 시각적 긴장감을 자아내며, 볼륨감 있게 강조된 휠 아치로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방 공기 흡입구에 크롬 서라운드와 도어 핸들에 크롬 인서트, 후방 범퍼 크롬 스트립 등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에 날카로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 20인치 20-스포크 스트럭쳐 디자인 콘트라스트 그레이 휠을 탑재해 플래그십 세단의 위용을 드러냈다.  

실내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은 물론, 작은 요소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5300mm의 긴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1945mm의 전폭과 1520mm의 전고는 레그룸 뿐 아니라 헤드룸까지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센터 콘솔, 핸들 에어캡, 대시보드 상/하단, 도어 암레스트, 도어 포켓, 숄더 백레스트 등에 나파 가죽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울러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됐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 모두 가능하게 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차 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은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A8 60 TFSI 콰트로’ 가격은 4인승 모델 1억9052만8000원, 5인승 모델 1억8071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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