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려동물 에티켓, 온라인으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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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려동물 에티켓, 온라인으로 배워요”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2.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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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문화교실 추진
문화교실 포스터 / 세종시 제공
문화교실 포스터 / 세종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바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6일과 18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세종지역은 해마다 유기동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목줄 미착용, 짖음 등 반려동물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호자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계도ㆍ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고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시 꼭 알아야할 반려동물 에티켓,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관련된 내용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짖음 등 시민 갈등 예방을 위한 문제행동 교정 교육만 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 날은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둘째 날인 현장교육은 연서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시민 중 10명을 추첨해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세종시 이광태 농업축산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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