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계에이즈의 날’맞아 캠페인 및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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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세계에이즈의 날’맞아 캠페인 및 교육 실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1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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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보건소는 UN이 제정한 ’세계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즈 예방 포스터
에이즈 예방 포스터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 질환예방과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HIV/AIDS 검사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 경전철 역사와 버스정류장 등에 포스터 및 전광판 광고를 게시하고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교육은 원격수업을 활용해 12월 17일·18일·23일 관내 3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박인숙 강사가 참여해 에이즈 감염경로, 예방법,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에이즈는 전국보건소에서 무료익명검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콜센터(1577-1122) 또는 에이즈 상담센터(1599-810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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